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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노트] 넷플릭스의 마이웨이(feat. 웨이브)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2. 25. 16:19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웨이브, 넷플릭스, 티 빙의 3개를 구독하고 있다.웨이브과의 티빙은 재방송용이다. 특히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를 다시 보기에는 좋다.넷플릭스는 영화를 본다. 그러다 주변에서 재미있다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하지만 한 번도 웨이브/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즉, 유저의 순수한 바이럴은 넷플릭스뿐이라고 하는 예기(내 주변). 지상파든 TVN이 과인 JTBC든 넷플릭스에 있는 드라마는 좀 더 웰메이드 의견이다.뭔가 작품성이 과도한 영상미가 좋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을 준다. 왜?=넷플릭스는 이미 단순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높은 퀄리티의 컨텐츠를 제작·유통해, 투자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다운 콘텐츠가 어떤 것인지 사람들의 머릿속에 떠오르게 했다. 그래서 대한민국 드라마도 넷플릭스에 들어오면 더 가치 있는 드라마가 되고 그 드라마를 제작한 제작사의 기업가치의 평가는 올라간다.넷플릭스는 최근 극장도 위협하는 강력한 매체이자 제작사이자 투자회사가 됐습니다.(유진투자증권 미디어/엔터산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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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관과 홀드백 기간을 조율한 끝에 합의를 완료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가 더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넷플릭스는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즉 영화관이라는 '스케하나 큰'매체로 불필요한 콘텐츠 퀄리티를 입증해야 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드라마와 같은 짧은 호흡의 오리지널 컨텐츠를 넘어, 보다 큰 밸류를 가진 영화를 투자/제작하고, 이것을 영화관이라는 전통적인 매체를 통해서 인정받으려는 것입니다. 저런 방향성이 성공하면 이용자가 생각하는 넷플릭스 퀄리티는 더 높아진다.한편 극장사업자는 넷플릭스 영화를 상영하는 것 외에 남는 것은 없다. 시장의 변이, 그리고 넷플릭스의 막강한 파워가 극장사업자의 협상을 실패시켰다.넷플릭스는 이렇게 좋은 일만 진행되고 있는데, 금 하나 국내 OTT 웨이브 기사를 하나 읽었다.


    MAU 50만, DAU 30만명 차에서 넷플릭스를 이겼다는 것이 주된 이야기였다 DAU보다 MAU의 차이가 큰 것은 "오픈 펜팔+이벤트"를 통해서 처음으로 앱 설치/오픈한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하루 들어오고, 또 들라고 오지 않은 사용자가 꽤 있다는 스토리. 넷플릭스를 제쳤다고 주장하려면 월 매출요령은 구독자 수로 이야기해야 한다. 물론 PR이긴 하지만, 이러한 PR은 좀 불쌍하다. 그래서 토종 OTT라는 워딩도 문제다. 넷플릭스와 선긋기로 보이지만 오히려 넷플릭스가 더 프리미엄으로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하지만 한화투자증권 SK텔레콤의 대기업 리포트에서 넷플릭스처럼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앞으로 IPO도 고려하겠다며 웨이브가 중장기적으로 SKT의 주요 비즈니스로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스토리 '넷플릭스처럼' 하려면 하나가 국내파 OTT, 이런 워딩에서 제외하고 나쁘지는 않지만 어떤 방향성으로 과잉인지, 즉 어떤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가 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오픈하자마자 MAU를 이겨 놓고, 그것을 기사화하고, 살짝 거의 유사한 플랫폼에서 운영에만 급급했고, 그런 생각이 없다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너희들의 무연고한 스토리 하나였다.(사실 앱스토어 평가를 해보니 정스토리는 좋지 않다) 글을 올려보니 대한민국은 무주공산이었다. 넷플릭스는 큰 경쟁자가 없다. 보다 대한민국화된 콘텐츠만 선택하면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CJ ENM과 JTBC가 참여할 수 있는 OTT에 기회가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둘 다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방송국 마인드"가 있으니까.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로 승부하려는 DNA를 갖고 있을 터였다. 오히려 이쪽을 더 봐야 할 것 같다.재방송을 보여주고, 콘텐츠를 몇 개 제작해 나쁘지 않게 보이게 하는 것을 하나 투자하고, 이래서는 넷플릭스처럼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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